레이양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MBC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데뷔 22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상황에서 레이양이 비매너를 연발해 레이양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레이양의 드레스가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레이양 논란에 대해 이날 레이양은 레드카펫 행사에서 찢어진 치마에 가슴라인을 파격 노출한 시스룩 드레스를 입고 나와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레이양 논란은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레이양이 김구라가 소감을 말하는 동안 뒤에서 카메라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을 해 촉발됐다.
레이양 논란에 대해 레이양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려는 듯 축하현수막을 제대로 펴지 않았다. 김구라 뒤에서 포즈를 취했고 연신 머리를 매만지거나 미소를 지어 시선을 분산시켰다.
레이양 논란에 대해 레이양 소속사 측은 30일 오전 “신인 레이양이 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김구라 씨에게 폐를 끼치게 돼서 죄송하다”며 김구라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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