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잠실역 지하광장에 2016년 새해를 기념하는 붉은 원숭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은 가로 2.6m, 세로 2.2m 높이 2.6m 크기로 붉은색 원숭이가 웃고 있는 모습이다. 시민들은 해당 조형물에서 포토존으로 이용 가능하다. 조형물은 2016년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잠실지하광장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 문화축제형 열린장터 잠실풀장,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시민참여형 미술 전시 등 서울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