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화배우 임승대가 지난 2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에서 데뷔 27년 만에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승대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 로 데뷔해 '공공의 적' '이끼' '일단 뛰어' '투가이즈' '과속 스캔들' 등 소위 말해 '대박 영화' 에 출연했다.
그는 2015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만큼 수상소감도 남달랐다.
임승대는 수상소감으로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였어요. 먼저 창컴퍼니 식구들 그리고 항성 저를 채워주고 아껴주신 우리 장모님 그리고 가족들 그리고 '임승대 액터스쿨' 친구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끝으로 저를 사랑과 정과 의리로 지켜준 우리 미리공주(아내), 큰 아들 임린, 둘 째 임휘, 늘 변함없이 변화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임승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임승대 액터스쿨' 을 설립해 우수한 연기 학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15일 '어린이 청소년 우수 진로배움터 시상 대회' 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임승대는 영화 '고아형제:방황하는 소년들'에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