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연구소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공식을 가진 신림선 경전철 진행과 아직 미 진행된 난곡선 경전철 착공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이와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정책 제안, 토론 등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올 한 해도 다사다난했고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이자 관악구 주민들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새해에는 마음의 무거운 멍에들을 내려놓기 위해 긍정의 생각과 언행을 습관화 하다보면 반드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라는 존재는 일 처리의 능력이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인생은 마라톤처럼 오래달리기인 만큼 청렴, 성실, 정직을 신념으로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이사장은 제18대 국회의원과 민선 2·3기 관악구청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옛 새천년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안철수 신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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