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각 운영해오던 지원사업을 개방한 협업시스템 구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로써 국내 수출 중소기업은 어느 기관을 통해도 세 기관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해 8월 코트라와 무협, 중진공이 체결한 ‘전자상거래 원스톱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사업개발·계획부터 수행까지 함께 참여하는 3자간 개방형 협업이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코트라는 무협, 중진공과 공동으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전자상거래 수출전략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동향과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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