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채권시장의 지난 한해 일평균 거래량은 7조1070억원이다. 이는 2014년보다 26.8% 증가한 규모다.
채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2010년 2조3270억원, 2011년 3조2870억원, 2012년 5조4490억원, 2013년 5조3150억원, 2014년 5조605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장내 채권거래가 늘어난 것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이슈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중 발행만기 기준 5년물 채권의 거래 비중이 50.8%로 가장 높았다. 또 3년물(29.8%), 10년물(15.2%)이 뒤를 이었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국민주택1종 채권의 거래도 2014년 4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56조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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