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해 인천지역의 화재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7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산피해 경감액이 2,114억여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 1,875건의 화재 발생으로 104명(사망16명, 부상88명)의 인명피해와 약 16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도 대비 화재건수는 3.1%, 인명피해는 22.4%, 재산피해는 4.4% 증가한 수치다.
화재건수가 2014년도에 비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규모 화재출동에 대한 분류체계를 통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건물 및 시설 등의 재산가치를 환산한 결과 총 2,274억여 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16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결과적으로 시민재산 2,114억여 원을 화재피해로부터 지켜낸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독거노인 1,000명에게 가스차단기를 우선 보급하고, 섬마을 등 취약지역 270여 개소에 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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