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항공대대 인근 3개시 연합 항공대대이전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정금량)는 지난달 29일 국방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8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전주시청 노송광장에 모여 항공대대이전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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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전주시청 노송광장에 모여 전주 항공대대 이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11/20160111121715353780.jpg)
▲지난 8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전주시청 노송광장에 모여 전주 항공대대 이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비대위측은 전주시가 인근지역 주민들과 공청회조차 거치지 않고 추진한 206항공대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수천억이 걸린 에코시티 조성사업은 명품도시로 만들면서 도도동의 개발은 짝퉁도시로 만들려는 전주시의 계획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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