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밀치고 지나가는 레이디 가가 [사진= 골든글로브 영상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코믹한 표정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다.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러 무대로 나가는 레이디 가가가 디카프리오의 팔을 밀치자 그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미국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으러 무대로 걸어 가는 레이디 가가의 얼굴은 긴장감이 역력했다. 떨리는 모습으로 앞만 보고 걸어가던 레이디 가가가 의자 등걸이에 팔을 올리고 있던 디카프리오의 팔꿈치를 살짝 밀쳤다. 이에 환하게 웃고 있던 디카프리오는 팔을 재빨리 의자 안쪽으로 치우며 코믹한 표정으로 가가를 봤다.

코믹한 표정을 짓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골든글로브 영상 ]
무대에 오른 레이디 가가는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순간 중 하나"라며 드라마 스텝과 더불어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가수를 꿈꾸기 전에 여배우가 되기를 꿈꿨다"며 "그러나 음악이 첫 번째"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레버넌트'는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감독상(알렌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