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사망, 과거 뮤비서 상반신 누드 수녀 장면이? 가톨릭계 비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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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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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 사망 데이빗 보위 사망 데이빗 보위 사망 [사진=데이빗 보위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국 글램록 창시자인 데이빗 보위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논란이 됐던 뮤직비디오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새 싱글앨범 '더 뉴 데이' 홍보 뮤직비디오에 선정적인 장면이 그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수도자가 스스초 채찍질하는 자학 장면과 상반신 누드를 한 수녀 등 장면이 그려졌고, 해당 뮤직비디오가 논란이 되자 가톨릭계는 비난을 쏟아냈다. 

미국 가톨릭 지도자였던 빌 도나휴는 "캐릭터 과잉이다. 한 신부는 노숙자를 후려치고, 다른 사람들은 또 여자를 때리느라 바쁘다. 또 채찍질과 자학이 난무하고 손에 피가 낭자한 댄서가 성흔을 표현하며, 손님들은 이 와중에 안구를 접시에 바친다. 이는 예술을 빙자한 엉망진창 쓰레기"라며 비난했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암투병 끝에 10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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