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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CES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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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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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6' 행사기간 신제품 소개 및 해외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해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석 슈피겐코리아 해외영업본부장은 “전 세계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박람회를 기회로 삼고, 라스베이거스 소재 호텔 VIP에 슈피겐 단독 상담실을 마련했다”며 “지난해보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더 많았으며, 주요 통신사 등 초청한 바이어 대부분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미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에 적합한 고품질 케이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이 뛰어나고 품질 만족도가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아마존 등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판매 랭킹 상위를 점하고 있으며, 통신사 및 대형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CES 2016에서 케이스 외에 초고속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국내 미공개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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