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우예종 사장)는 새해를 맞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난방유 지원 및 보일러 설치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지역 복지관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중 환경이 열악한 10가구를 선정해 보일러를 교체·설치해 주고, 54가구에게는 가구당 난방유 100리터씩을 지원했다.
우예종 사장은 "새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소외 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7회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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