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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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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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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11일 오후 2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기원에서 기원 운영자 A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숨진 내실에는 착화탄을 피워놓은 채 소주병과 "삶이 너무 힘들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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