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흉물로 방치됐던 양동면 삼산3리 콘크리트식 교량을 철거했다고 12일 밝혔다.
1942년 설치된 이 교량은 2011년 철도 운행이 중지되면서 폐선로로 남게 됐다.
비좁고 낮은 하부공간으로 인해 농기계가 통행하지 못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원회이 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간의 중재로 교량 철거가 확정됐다.
군은 철거가 확정된 후 철거 비용을 산출, 지난해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며 철거 시점을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겼다.
김선교 군수는 "누구나 살고싶은 양평의 시작은 군민들의 일상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며 "교량 철거에 그치지 않고, 기존 하부도로와 인접한 소하천도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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