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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세먼지 예·경보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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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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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최근 중국발 스모그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보 기준을 강화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미세먼지(PM-2.5, PM-10)로부터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10개 권역에 대해 미세먼지 예보(미세먼지 농도수준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구분)를 실시해 왔던 것을 2015년 11월 30일부터 18개 권역으로 확대(영남권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으로 세분화)하여 예보하고 있다. 또한, 내일예보만 실시하던 것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16년 4월부터 모레예보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중인 미세먼지(PM-2.5, PM-10) 경보제는 경보기준을 개정(2015.12.14.)하여 경보 단계별 발령·해제기준에서 24시간이동평균농도를 삭제하고 더 강화된 시간평균농도 적용해 명확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보제를 실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설승수)에서는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heis.busan.go.kr)과 대기환경전광판, 부산시 앱을 통해 미세먼지 예보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경우에도 단문문자서비스(SMS), 전화, 팩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즉시 알려주고 있다.

한편 2016년 3월부터는 ‘나쁨’ 이상으로 예보될 때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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