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65세 미만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해피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해피나눔 1인 1인계좌 갖기운동 모금액과 영진치과 재능기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치아 손상이 심해 보철이 필요하지만 비싼 진료비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성인에게 치과진료와 틀니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22명이 혜택을 받았다.
영진치과 김호진 원장은 "군 행복돌봄과 업무협약 체결 후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 벌써 4년째"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삶이 나아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무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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