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열흘 사이에 중국 정부가 승인한 투자 프로젝트만 33조원 어치가 넘는다고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중국 경제계획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6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에서 베이징-선전 고속철도(京沈高鐵)의 신민북역(新民北站)을 잇는 철도와 네이멍구자치구 츠펑(赤峰)시와 랴오닝(遼寧)성 카쭤(喀左) 구간을 잇는 철도사업에 각각 175억7000만 위안, 170억2000만 위안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어 이틀 후인 8일엔 1500억 위안 규모의 각종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모두 합치면 1800억 위안(약 33조원)이 넘는다.
11일엔 8개 철도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허용한다며 향후 철도 건설 운영사업을 합자, 독자 혹은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회간접자본이 투자되는 등 중국 교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경기 부양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일부 산업의 과잉생산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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