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터키 폭발사고와 관련해 주재한 관
계부처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스탄불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 조정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이스탄불에 대해 기존 '여행유의(남색)'를 발령했다. 이번 폭발사고에 따라 여행경보가 '여행자제(황색)'로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남색'(여행유의)→'황색'(여행자제)→'적색'(철수권고)→'흑색'(여행금지)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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