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밀레산악회 회원들은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해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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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밀레 고객산행 일행이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 도착했다 [사진제공=남원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16/20160116163558214370.jpg)
▲전국 밀레 고객산행 일행이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 도착했다 [사진제공=남원시]
산악회 회원들은 눈꽃축제장 구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바래봉 등산길에 나섰다. 바래봉 산행은 밀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으로 5번째로 이뤄졌다.
이날 바래봉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눈꽃 세상을 연출해 등산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KTX로 바래봉에 도착한 엄홍길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 알중카(8,506m), 로체(8,511m), 캉첸중가(8,586m)를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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