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자사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가 지난 15일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 캠페인'으로 모은 후원금을 서울성로원과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6곳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100원의 기적은 순둥이 물티슈 구매 한 건당 100원씩을 자동 적립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교육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순둥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5월과 12월 이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현재 누적된 기부액은 약 4억원에 달한다. 또 지난 7년간 기부한 물티슈 양도 6만7000팩에 이른다.
이미라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실천이 기업을 비롯해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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