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화)는 지난 18일 남양주 제2청사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2015년 예산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16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는 올해 나눔바자회, 여성지도자 국제교류, 양성평등 주간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양성평등 실현 등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미화 회장은 "올해 시정 키워드에 맞춰 더 가깝게 공감·맞춤시정의 동반자로서 여성단체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 권익증진과 역량강화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행정이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근 행정복지센터 3곳을 개청, 행정의 방향을 획기적으로 개혁했다"며 "행정패러다임의 변화에 시민참여 행정의 선도자인 여성단체회원의 공감과 협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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