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명과학 당뇨 치료제 ‘제미글로’ [사진=LG생명과학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가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미글로는 2012년 출시된 19번째 국산 신약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처음 개발한 당뇨약이다.
LG생명과학은 그간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멕시코 제약사 스텐달과 제미글로 수출 계약을 맺고, 수출국 현지 임상시험과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진출 계약 국가는 모두 104곳으로, 지난해에는 인도 등 9개국에서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중미 5개국과 인도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제미글로의 해외 출시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것"이라며 "주요 진출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