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촌식에는 지역주민 90여명과 KT wiz 2군 선수단 6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안아파트에서 팔봉동주민자치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KT 스포츠는 이날 주민들에게 떡과 식사를 제공했다.

▲익산시 팔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입촌식을 가진 KT 위즈 프로야구 2군 선수단 [사진제공=익산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KT wiz 2군 선수단이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야구 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대표적인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진훈 단장은 “2군 선수단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에서 훈련을 열심히 해 선수 육성뿐 아니라 좋은 경기력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T wiz 프로야구 2군선수단 입촌식에서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 홍보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챙기고 나아가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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