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유테이진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다.
인공호흡기 치료란 자가 호흡만으론 폐에 가스 교환이 적절히 유지되지 못할 때 의사 처방 아래 가정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의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는 가정용 인공호흡기에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환자는 월 대여료 중 10%인 약 4만5000~7만6000원만 내면 된다. 의료보호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1·2종 환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유테이진은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가정 산소치료 업체 테이진제약이 각각 50%를 출자해 만든 유유제약 관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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