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나 싶더니"…다시 찾아온 동장군 1일 최저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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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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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추위로 동파 주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지난 30일 전국이 대체로 영상 기온을 기록하는 등 날씨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는 1일 다시 영하권을 보이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나 전날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영하 5.1도를 비롯해 인천 영하 4.3도, 수원 영하 3.5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3.4도, 전주 영하 0.6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0.5도, 울산 영하 0.1도, 부산 3.3도, 제주 5.1도 등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을 보였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광주 영하 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2일 아침 사이에는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운 날씨가 반복적으로 오면서 주말 동안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18층짜리 아파트의 옥상 물탱크 배관이 터져 약 3시간 동안 1층 계단까지 물이 쏟아져 내렸다.

단수된 가구는 없었지만, 물이 집 배관을 타고 집안까지 흘러 26가구가 누수로 피해를 봤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계단을 따라 1층 출입구까지 물이 흘러내려 흥건히 고여 누전을 우려해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시켰다.

소방 당국은 추운 날씨에 물탱크 배관이 얼었다가 녹아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계량기함을 감싸는 등 보온 조치와 함께 외출하거나 밤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욕조나 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며 "수도계량기 동파를 확인하면 바로 서울시에 신고(☎ 120)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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