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이 지난 나흘간 체포한 테러 용의자 33명 중 자국민 14명 외에도 미국 국적자 9명을 비롯해 필리핀인 1명, 아랍에미리트(UAE)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이 포함됐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느 테러나 테러 조직과 연관됐는지는 전하지 않았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이날 29일 사우디 동부 알아흐사 지역 시아파 모스크를 겨냥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2명 중 현장에서 숨진 1명이 22세의 자국민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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