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4일 설 명절 대비 불특정 다수 밀집지역인 금정역을 대상으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철에서 화재·유독가스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재난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철도역사관계자의 협조를 구해 실제 열차를 20분간 정차시켜 화재 ·재난 사고에 최대한 가깝게 진행,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서장은 “이번훈련을 위해 전철을 확보해준 준 금정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며 “주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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