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2015년 화재통계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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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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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15년 화재 통계를 분석 발표했다.

소방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4년 대비 화재출동은 181건에서 175건으로 3.3%(6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명(부상)에서 6명(부상)으로 200% 증가, 비주거시설(공장, 모텔, 자동차)에서 발생했다. 또 재산피해는 대형화재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 및 지도로 2979백만원에서 1514백만원으로 49.2%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시설 63건, 비주거시설 67건, 기타 21건 등의 순으로 주택, 야외, 공장의 화재 발생비율이 높았다.

주여 발화요인은 부주의(107건) → 전기적요인(42건) → 기계적요인(15건) 등의 순으로 높았고, 부주의(음식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는 전체화재의 발생건수의 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 서장은 “2015년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적극적 예방행정과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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