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펼쳤다.
소방서는 1일 군포시 대야미동 반월호수에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겨울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 저수지 등에서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훈련은 준비하기 위해 4일간 빙상구조론, 겨울철 환경 인체 생리적 영향, 잠수장비론 등 이론교육과 2일간 잠수풀장에서 동계 구조장비 활용 및 구조법, 해빙기 사고 사례별 구조기법, 요구조자 이동 및 운반요령 등 수중적응훈련을 숙달하게 된다.
조창래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예방 및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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