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안전사고가 일어난 경북 경주월드가 16일까지 임시 휴장에 나선다.
경주월드는 12일 ‘경주월드 임시 휴장 및 전사 정밀 안전 점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닷새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경주월드는 홈페이지에 “최근 발생한 시설 이슈로 인해 심려와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다 철저하고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전사 시설물 정밀 안전 점검, 전 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휴장 기간 내 예매한 입장권은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된다. 다만 휴장 기간 경주월드가 운영 중인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경주월드에선 지난 9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관람차 ‘타임라이더’에서 빈 관람차 1대가 추락해 승객 5명이 타고 있던 다른 관람차롸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이 진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틀 뒤인 11일 오전 승객 24명이 탑승한 롤러코스터 ‘드라켄’이 급강하 직전 서로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당시 지상 55m 공중에 10여 분간 고립됐다가 구조된 바 있어 이용객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임사 휴장을 결정했고 오는 17일 영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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