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반영됐다.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철도건설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5년마다 수립한다.

[사진= 서산시 제공]
철도건설 사업은 일단 이 계획에 반영되어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대산항선 철길이 열리게 되면 대산공단을 비롯한 서산 서북부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 절감은 물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철도는 청정 교통망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량들의 운행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교통체증 및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 위험과 대형화물차량의 노상 불법 주·박차로 인한 불편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해온 데 따른 큰 결실”이라며 “본 사업이 2025년까지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서산비행장 민항 개발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포함되고 내년도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명실공히 육·해·공로를 모두 갖춰 향후 환황해권의 물류 거점도시이자 교류중심지로 급격히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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