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빙속여제' 이상화가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14일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실 많이 떨리고 힘들고 외로웠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드뎌 이겨냈습니당.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이상화는 1·2차 레이스 합계 74초 851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받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상화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금메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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