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라인댄스로 행복 체감온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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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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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건강생활지원센터 댄스교실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씽씽 라인댄스교실 회원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씽씽 라인댄스 교실은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에서 7월까지 주 2회 24주 동안 인근 4개 동지역(동산, 인화, 마동, 평화)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씽씽 라인댄스교실 [사진제공=익산시]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특별한 파트너 없이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혼자서 할 수 있어 남 ․ 녀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걷는 동작인 스텝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고령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자 18명, 남자 2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1시간 동안 스텝위주의 신나는 춤을 추며, 근력, 조정력을 키우고 요통관리도 함께 한다. 갱년기 여성과 퇴직자들에게 정서적 만족감과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씽씽 라인댄스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의 건강 뿐 아니라 행복감도 높이고자 마련한 체감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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