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식에 참석한 문건위원들은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은 물론,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건위 이성일 위원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은 물론이고 좌절과 고통의 순간들까지, 그동안의 시간들은 분명 값진 거름이 되어서 이번 대회에도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선수단 각자가 전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누구보다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및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에서는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 등의 종목에 2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