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농업기술센터가 “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도권 중·고교생으로 동아리반 30명, 체험반 30명 총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11일까지 이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오는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매월 2회, 토요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 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과 실습장(텃밭)이며 △텃밭 작물 재배 기초 이론 △작물 키우기 실습(감자, 고구마 등)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을 교육한다.
동아리반은 이번 신청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체험반은 매번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관련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친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광주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학생들에게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꿔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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