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측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안의 일환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 이라고 말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4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