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현정은 회장·김문희 고문, 현대상선 300억원 유상증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8 1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상선은 18일 3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수는 총 600만주로 발행 대상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400만주)과 현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200만주)다.

현대그룹 측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안의 일환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 이라고 말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4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