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배우 이유영의 사적인 시간은? "4차원 소리 종종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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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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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 화보 사진[사진=데이즈드 매거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유영의 사적인 시간은 어떨까.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유영이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 '어느 영화광 여배우의 사적인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에서 이유영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도도한 듯 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유영은 관능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풍긴다. 강렬한 눈빛은 자신이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어갈 기대주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사진=데이즈드 매거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데이즈드 매거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4차원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나는 진지한데 주변에서 웃기다고 할 때도 있다. 내가 엉뚱하긴 한가 보다"고 털어놨다.

홍상수 감독과 준비하고 있는 영화에 대해서는 "김주혁 선배와 같이 출연하는데 아마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자연스럽게 나다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이 그날그날 대본을 주시니까 억지로 내가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화보 촬영에 대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솔직함 그대로 표현할 수 있던 자리기에 마음이 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보 혹은 인터뷰, 또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유영 화보 사진[사진=데이즈드 매거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지난 2014년 5월 조근현 감독의 저예산 예술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올해의 영화상과 부일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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