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즌’ 크랭크 인, 한석규·김래원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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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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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석규, 나현 감독, 김래원(㈜영화사 나,人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영화 ‘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 | ㈜영화사 나,人)이 지난 2월 1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범죄액션 영화 ‘더 프리즌’은 거대한 범죄의 온상이 된 교도소에서 죄수가 된 전직 꼴통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한석규, 김래원을 비롯해 이경영, 정웅인, 조재윤, 김성균, 신성록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에서 한석규는 교도소 안팎을 거느리며 황제처럼 군림하는 범죄조직의 보스이자 죄수 '정익호' 역할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래원은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정익호(한석규 분)를 위협하는 전직 꼴통 경찰 '송유건' 역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아울러 이경영은 전국 교도소를 감독하는 교정국장 ‘배국장’ 역으로, 정웅인은 정익호와 송유건(김래원 분)이 수감된 교도소장 ‘강소장’으로 등장해 극의 무게감을 더해준다.

영화 ‘더 프리즌’은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각본을 집필한 나현 감독의 첫 연출작품. 수년간의 취재와 방대한 자료조사 및 고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프리즌’ 은 지난달 경기도 인근에서 크랭크 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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