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시당, 효도정당 실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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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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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까지 ‘말씀듣기 캠페인’ 집중 전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효도하는 정당’을 표방하며 어르신들의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효도하는 정당’을 표방하며 어르신들의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번 ‘효도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지혜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어르신을 위한 당의 정책공약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3일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후생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박혜자(서구갑)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민원(동남갑)·이병훈(동남을)·임한필(광산갑)·허문수(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배식을 담당하고, 더민주 소속 광주지역 지방의원과 시당 당직자들이 식당 안내 등을 맡아 1시간동안 진행됐다.

광주시당은 15일까지 지역구 경로당 집중 방문기간으로 정하고 당직자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어르신 말씀 듣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 광주시당은 ‘차등 없는 기초연금 지급’과 ‘불효자방지법’ 등 노인복지정책을 비롯해 ‘호남 인재 육성’, ‘청년일자리 70만개 창출’, ‘누리과정 100% 국가 지원’ 등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총선 공약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박혜자 광주시당 위원장은 "시민이 바라는 강한 야당, 야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먼저 어르신들에게 지혜를 구하고자 ‘효도주간’을 운영한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새역사를 창조하는 길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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