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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출범, 경남미래50년 가속화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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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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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에 부구욱 영산대 총장,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의 정책자문기구인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경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자문위원회 출범은 재정건전화,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일자리 창출 등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도정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경남도의 의지로 보인다.

자문위원회는 미래전략, 행정혁신, 서민복지, 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되었고, 분과별로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연구위원, 기업인, 직능 대표 등 전문가 각 10명이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 도정의 비전․목표 및 전략 설정에 관한 자문 ▲ 주요 도정추진 방향에 관한 자문 ▲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경남 현안에 밝은 지역활동 인사 위주로 구성하면서도 항노화산업, 남부내륙철도,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등 도정 역점시책에 전문성이 있는 타 지역 인사도 참여해 도정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올해 상반기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여유재원을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사업과 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자하여 도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사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이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도정자문위원회가 경남도의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혜를 보태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도정자문위원회에서 실국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제안된 내용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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