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프로그램 새단장 효과없어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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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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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프로그램 새단장에도 불구하고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5,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의 시청률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3’은 앞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연기자 엄현경을 ‘인턴MC’로 영입했다. 게스트 또한 ‘게스트 하우스’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마치 집을 보는듯한 포근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세트를 교체한 것. 

‘독거남녀’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는 성시경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가운데 그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이 거의 없었던 배우 손여은이 화제로 떠올랐지만 시청률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7.9%, 이날 종영한 MBC ‘위대한 유산’은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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