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전KPS는 185억원 규모의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건설 시운전 분야 운전 및 정비공사 계약을 대우건설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모로코 조프라스파 700MW 화력발전소 시운전공사에 이어 모로코에서 수주한 또 한 번의 턴키(Turnkey) 방식 시운전공사이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지난 2월 아프리카 보츠와나 화력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ROMM)를 121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발전소 운영사업(운전 및 정비)에 있어 기존의 시장내 지위를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며 “해외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공사 및 시운전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제고하기 위한 제반 준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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