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투더퓨처 조항조 "트로트 편견 깨고 싶었다" 출연 계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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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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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부활한 백투더퓨처의 정체가 조항조로 밝혀진 가운데, 출연 계기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와 대결을 펼쳤던 백투더퓨처는 31대 68로 2라운드에서 떨어졌다.

이어 가면을 벗은 백투더퓨처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주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38년차 가수 조향조로 밝혀져 판정단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조항조는 "트로트는 부를 때 감정 소모가 많아 어려운 장르다. 그런데 트로트를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 안타까워서 그런 편견을 깨고자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부활한 백투더퓨처,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과묵한 번개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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