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불황이 웬말?…<김PD의 공연기획> 판매 호조

공연 기획 입문자들 입소문 타며 5쇄 돌파 예정

<김PD의 공연기획>.[사진=컬처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출판사 컬처플러스가 펴낸 <김PD의 공연기획>이 출판 불황에도 불구하고 5쇄 인쇄를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1년 출간된 <김PD의 공연기획>은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발레, 창극 등 공연기획의 실용서로서 대학 공연기획 강의 교재로 사용되는 등 공연기획 입문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저자인 김순국 PD(공연기획자)가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고뇌가 담긴 이 책은 △예술, 공연 예술, 공연 장르의 이해 △공연 시장, 공연 상품, 공연 관객의 이해 △공연장, 무대 기술의 이해 △공연 기획, 공연기획자, 공연 기획사의 이해 △공연기획의 실무-준비단계 △공연기획의 실무-실행단계 △공연 기획의 실무-정리단계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책은 공연에 대한 기본 소양뿐만이 아니라 공연시장 분석, 자금조달, 사무실 임대, 사업자등록, 공연장 대관, 협찬 등 실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저자는 네이버 카페 '김PD의 공연기획’(http://cafe.naver.com/kimsoonkookproducer)'을 통해 공연기획 관련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