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특급 게스트 클로이와 이하늬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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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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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5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7’ 이하니 편이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1%, 최고 2.8%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1.7%, 최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남성은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은 10대부터 40대까지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남, 녀를 가리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특히 이날 호스트로 나선 이하늬의 맹활약이 눈에 띄었다. 섹시하면서도 기품있는 모습은 물론, 기존에 보여준 적 없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 것.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넘버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이하늬는 ‘레드카펫’코너에서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 이날 생방송에 참여한 헐리웃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는 ‘내 며느리 모레츠’ 코너에 등장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클로이 모레츠는 막장 드라마로 한국 문화를 배운 외국인 며느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치 맛있어', '오빤 강남스타일' 등을 말하는 어눌한 한국어발음이 남심을 흔들기도 했다. 특정 단어가 들리면 막장 드라마 속 상황에 빠져들어 주스를 뱉고 김치 싸대기를 날리기도 한 클로이 모레츠는 헐리웃 여배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매 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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