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7일 용산 본사에서 안전·품질 캠페인 '실천! CLEAN 5'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우수 협력회사 대표 등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사례발표,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 공유, 캠페인 선포, 노·사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캠페인은 무재해·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목표로 올해 전 현장에서 실시된다. 캠페인의 명칭인 '실천! CLEAN 5'은 '고객관점 품질관리', '위험요소 제거', '무하자 완벽시공' 등의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캠페인 실천을 위해 각 현장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정 취약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하절기, 동절기 등 4차례에 걸쳐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캠페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재식 사장은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완벽한 안전·품질 관리는 현대산업개발의 핵심가치"라며 "이를 위해 현장 리스크 제거와 악습 개선, 공사 수행자간 활발한 소통 등 세 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캠페인은 협력회사가 동참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4년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하며 20년 넘게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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