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양당 구조 타파'를 구호로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통합 제안을 거부한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양당 구도가 강화되는 조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과 3월 2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1.5%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지지율도 1.2%포인트 떨어지며 9.9%를 기록,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안 대표는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순위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12.1%)에도 밀려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더민주는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3% 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도 1.7% 포인트 오른 21.3%로 차기 대선 주자 중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의 정당지지율은 전주보다 0.2% 포인트 오른 43.7%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 포인트 상승한 17.8%로 2위를 지켰다. 정의당은 0.2% 포인트 하락해 4.5%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서울(24.3%), 경기·인천(23.1%), 대전·충청·세종(17.8%)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부산·경남·울산(22.6%)에서는 김 대표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광주·전라(24.3%)에서는 안 대표를 밀어내고 2주 만에 다시 선두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는 "안보 정국과 야권통합 이슈로 양당 구도가 강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2%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과 3월 2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1.5%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지지율도 1.2%포인트 떨어지며 9.9%를 기록,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안 대표는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순위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12.1%)에도 밀려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더민주는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3% 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도 1.7% 포인트 오른 21.3%로 차기 대선 주자 중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의 정당지지율은 전주보다 0.2% 포인트 오른 43.7%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 포인트 상승한 17.8%로 2위를 지켰다. 정의당은 0.2% 포인트 하락해 4.5%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는 "안보 정국과 야권통합 이슈로 양당 구도가 강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2%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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