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매년 지역 영상·미디어·문화와 참여적 소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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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전경
익산미디어센터는 지난 2008년, 2009~2010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운영평가 사업에서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겪을 수 있는 정보와 의사소통의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지역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공공문화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개관 7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미디어교육 확대와 강화를 위해 익산지역의 공동체 성장과 미디어교육 보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북교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한 학교 미디어교육 제도화 체계를 확보하고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교육 등 공교육 안에 미디어교육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전북 지역의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를 위해 8년째 미디어교육 교사를 직접 양성해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미디어교육 뿐 아니라 지역 곳곳의 복지시설, 교육기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 및 시설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아카이브 및 전용상영관인 재미극장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지역의 유관 기관 및 시설, 단체들과 함께 익산여성영화제, 익산다큐영화제, 익산장애인영화제 등을 준비하고 개최하고 있다.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는 찾아가는 재미극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민들이 영상문화를 향유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민영화제작지원사업과 여성영화제작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것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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