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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미디어센터, 우수지역미디어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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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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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이하 익산미디어센터)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로부터 2016년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는 전국 30개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있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매년 지역 영상·미디어·문화와 참여적 소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전경


익산미디어센터는 지난 2008년, 2009~2010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운영평가 사업에서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겪을 수 있는 정보와 의사소통의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지역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공공문화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개관 7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 유일의 미디어연구소 운영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방송접근권 강화(퍼블릭액세스)를 위한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루어 왔으며, 호남지역 미디어센터간의 네트워크 창립과 공동 교육사업 및 교재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미디어교육 확대와 강화를 위해 익산지역의 공동체 성장과 미디어교육 보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북교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한 학교 미디어교육 제도화 체계를 확보하고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교육 등 공교육 안에 미디어교육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전북 지역의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를 위해 8년째 미디어교육 교사를 직접 양성해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미디어교육 뿐 아니라 지역 곳곳의 복지시설, 교육기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 및 시설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아카이브 및 전용상영관인 재미극장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지역의 유관 기관 및 시설, 단체들과 함께 익산여성영화제, 익산다큐영화제, 익산장애인영화제 등을 준비하고 개최하고 있다.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는 찾아가는 재미극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민들이 영상문화를 향유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민영화제작지원사업과 여성영화제작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것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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