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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안심중개서비스 예시. 서울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한 부동산 중개업소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부동산 안심(安心)중개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자료=양천구 제공
구 관계자는 "최근 기획부동산, 중개업자 사칭 등 부동산 사기사건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주민들에게 부동산중개업소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순수 창의 사업으로서 이번 ‘부동산 안심 중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양천구 전체 중개업소에 대한 인·허가 사항, 영업여부, 허가번호, 부동산중개업자 인적사항 등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보증보험 가입 여부, 글로벌(영어, 일본어 등) ․ 여성·모범 등 중개업소 개별 특성에 대한 현황 정보까지 추가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오픈플랫폼인 'V월드'를 활용해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하며 부동산중개업소 현황과 위치기반 공간정보를 융합해 중개업소의 입체적 위치기반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양천구에서 지정한 모범중개업소 20개소와 서울시에서 지정한 글로벌중개업소 6개소, 여성대표자가 운영하는 여성중개업소 468개소 등 업체 개별 특성까지 고려한 주민 편익형 정보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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