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약물의 정의 및 효능 ▲자주 노출되는 약물의 남용사례 소개 및 부작용 ▲꼭 비치되어야 할 약 및 보관법 등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진통제만 줬는데 당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음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약물 오남용 교육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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